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나종삼 학장(동물생명공학과 교수)이 제18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한국양돈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에서 나 학장은 양돈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관련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 학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북 양돈 마이스터과정장을 맡아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 전북을 중심으로 ‘글로벌 양돈 경쟁력 센터’를 설립해 관련 산업에서 대학의 역할을 구체화 시키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현대 양돈 산업의 미래 도약을 위해 양돈인의 경영혁신 시스템을 도입했고, 개발도상국의 축산·수의과 학생을 국내로 유치해 산학 연계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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